신촌에 놀러가다 초밥집이 가고싶어 여기저기 수소문끝에 알아낸 신촌역에서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여우골 초밥&참치 입니다. 전에는 은행골이라고 불렸는데 현재는 여우골이라고 하네요. 체인점도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바로 리뷰로 넘어가볼까요?


    리뷰의 과정은 최대한 순서를 지켜 작성하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 돈주고 사먹은 순수한 맛집 탐방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맛 & 가격 : 대부분의 사람들을 기준으로 비호감을 가지지 않을 맛잇는 맛이라 생각하며, 가격은 무난하다.

    친절 : 손님이 상당히 많지만 초밥을 만들어주시는분이 직접 말을 걸어주실정도로 친절하다.

    내가 갔을때의 단점 : 사람이 많아서 혼잡하다.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빨리 먹고 가게를 나왔다.


    여우골 대학생

    ↑ 가장 먼저 보이는건 메뉴판


    기타 정보를 통해 수집하게된 특선초밥을 2인분 시켰습니다. 처음이니 일단 정보가 있는걸로 도전해봤습니다.


    여우골 특선

    ↑ 광어2 엔가와1 연어3


    밥이 잘 뭉그러졌지만 적당히 달달하면서 신선한데 맛있었습니다. 특선초밥은 1차 2차로 나눠서 나오는데 위에가 1차입니다. 일단 1차 먹으면서 돈아깝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특히 맛있었던게 없을정도로 다 맛있었습니다.


    주의할점? 밥알이 잘 뭉그러지기 때문에 조심히 드세요.


    여우골 총평

    ↑ 초밥 나온뒤 약 1~2분 뒤에 나왔습니다. 


    오뎅탕인것 같지만 안에 우동이 들어있습니다. 그림과 달리 살짝 싱겁습니다. 초밥 본연의 맛을 잃게 하지 않기 위해서 덜짜게 만든것 같습니다.


    여우골 참치

    ↑ 특선 초밥 2차 입니다. 참치2 간장새우2 장어2


    두번째 접시는 상당히 와사비맛이 강했습니다. 먹다보니 와사비 때문에 너무너무 코끝이 지려왔습니다. 그래서 살짝 덜어먹었습니다. 기타 블로그에서는 ' 장어는 짜거나 달다 ' 라고 본것 같습니다만 실제로는 짜거나 달지 않고 적당했습니다.


    제가 먹은 순서는 참치→간장새우→장어 였습니다.


    여우골 메뉴

    ↑ 특선초밥에는 없는 메뉴로 계란초밥 입니다.


    1개에 1000원이며 저희는 2명에서 와서 2개를 시켰습니다. 어느 블로그에서 계란초밥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 말에 공감했습니다. 저 또한 계란초밥은 맛있는걸 많이 먹어봐서 그런지 특별히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여우골 가격

    ↑ 위에서보면 이렇습니다.


    신촌 존맛

    ↑ 여우골의 명함


    여우골 초밥

    ↑ 장인정신(?)을 구경하기 위해 찍은 사진 입니다.


    저는 다음에 가볼 생각이 있으며, 모듬 초밥과 도로 초밥 등을 시켜볼 예정입니다. 추가로 신촌에 유명한 초밥집들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더 자세히 쓰고싶지만 오늘은 시간이 없는관계로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촌 존맛



    Posted by 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