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s 티스토리, 내가 선택한건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 비교하기

첫번째, 네이버 블로그는 현재 국내 최대의 검색 점유율을 가진 네이버의 소속입니다. 가장 강력한 검색엔진에 속해있으면 하루에 수천명이 방문할 것은 수만명이 방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방문자라는건 결국에 광고와도 맞닿으며, 방문자로부터 얻는 보람감 까지 느낄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을 잘 쓰더라도 방문자가 없으면 아무도 읽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꾸준한 성과를 내야하는 티스토리와 달리 금방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는 네이버는 빠른 성취감을 얻게 해줍니다.

빠른 성취감을 얻으려 한다면 네이버 블로그가 더 나은 방법일 것입니다. 물론 티스토리가 검색에 안나오는것은 아니지만 네이버 검색에서 상대적으로 밀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N 블로그의 검색결과

두번째, 네이버 블로그는 검색상의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은 몇년이상 해결되지 않은 정말 골칫덩어리가 아닐수 없는데요. 위에 사진은 '갤럭시S7 후기'라고 검색했을때 1페이지 전체가 광고글 이였습니다. 

광고글이 문제라는건 아닙니다. 1페이지 전체가 네이버 블로그의 광고글로 꽉차 있는게 문제라는 것이죠. 신뢰감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검색 자체를 다음 티스토리에 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티스토리의 같은 검색어의 검색결과는 확연히 차이납니다. 유명한 프로블로거들과 일반블로거들이 다양하게 나오는데 광고는 10페이지에 2개정도로 비율이 낮았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프로 블로거들이 반정도 독식하기도 합니다.

<검색의 신뢰도가 떨어진다면 네이버 블로그는 제게 맞지 않다. 라는생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 대한 추가설명은 네이버에 광고글을 올리면 수입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광고와 같이 10원 20원이 아니라 한번에 만원 이만원 삼만원... 많게는 10만원... 100만원... 돈 조금 더 벌겠다고 자기 개발도 안되는 일 + 찾아오는 방문자에게도 좋은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 T 블로그의 검색결과

세번째, HTML과 CSS의 사용이 가능한건 티스토리입니다. 당장 디자인면에서 티스토리의 자유도는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상당히 높은편이며, CPC기준으로 광고의 다양함은 애드포스트를 사용할수 있는 네이버와 달리 티스토리는 애드센스,다음애드핏,클릭몬 등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수익구현 + 스킨수정에서는 티스토리가 앞섭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장점은 디자인의 자유도는 떨어지더라도 정해진 틀에내에서 관리하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광고에 대해서는 티스토리는 다양하게 쓸수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실 네이버 블로그의 광고가 더강력한 느낌이 듭니다. 

광고에 대해

먼저 네이버 블로그는 방문자가 많다보니 블로그 마케팅업체에서 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 포스팅을 그대로 노출시켜서 한건당 약 1~5만원을 지급하는데요. CPC형식의 구글 애드센스보다 훨씬 수익면에서 낫다고 합니다.

하지만 글을 올리고싶어서 블로그를 하는거라면 포스팅을 받아서 올리는것보다 돈이 덜되더라도 광고는 부수적인 옵션으로 넣는것으로 저는 방향을 잡았습니다. 글쓰는게 재미있어서 라는 이유가 더 크기때문입니다. 

결론 + 내가 선택한 이유

1. 방문자수를 높이고 싶다면 네이버를

2. 개인적으로 신뢰도 면에서는 티스토리가

3. 자유도,확장성이 높은건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의 장단점보다는 거의 티스토리 중심으로 맞춰진 글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생각하는건 자유도+신뢰도이기 때문입니다. 높은 방문자수나 단순한 틀을 원하는건 아니였으니까요. 따라서 개인의 취향에 의해 선택한 것입니다.

위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이웃간의 소통이라는 또 다른 강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게는 필요가 없는 기능이였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운영목적에 맞는 곳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내용들은 대부분 주관적이며, 검색 결과는 저작권의 문제가 발생할수 있으므로 '흐리게' 처리하였습니다. 글을 쓰며 여러번 느끼지만 제 블로그만의 강점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