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헉! 컨셉트 디자인일까? "


    처음 사진을 접했을 때 정말 애플에서 만든 스마트배터리인지 몰랐습니다. 기존 정품 실리콘케이스와 많이 흡사해서 앞으로 나올 컨셉트 디자인이 아닌가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출시된 애플의 악세사리 였습니다. 



    아이폰6/6s에서 사용이 가능한 악세사리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애플의 디자인과는 이질적인 거리가 느껴졌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 배터리는 둔탁한 느낌이 났습니다. 깔끔한 마감과 소재는 확실히 애플이다 라는걸 알게하지만 둔탁함은 애플과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애플마크는 적절한 위치에 들어갔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은 칭찬하고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제가 원하는 디자인 아닙니다. 아래의 삼성 갤럭시 노트5의 무선 충전 배터리팩이 디자인면에서는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므로 넘어가겠습니다.





    용량은 1,877mAh 입니다. 제 생각엔 많은 용량이 아닙니다. 통화 25시간, LTE로 인터넷 18시간, 동영상 20시간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버지에서 테스트 결과 0%에서 약 72%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배터리 잔량 케이스를 봐서는 알 수 없으며, 잠금 화면이나 알림 센터에서 보여진다고 합니다.


    보조배터리는 사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동일선상의 비교대상으로 적절치 않습니다만 샤오미의 보조배터리와 비교시 굉장히 적은 양입니다. 샤오미는 10,000mAh와 16,000mAh 등이 있습니다. 1번 완전충전 뿐 아니라 여러번 완전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은 139,000원($99) 입니다. 비싼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아이폰6s 정품 실리콘 케이스의 가격은 42,000원 입니다.








    호불호가 갈릴수있는 디자인과 가격에 저는 불호를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번에 쓰는 글은 체험기가 아니므로 직접 사용해보면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에서 가장 잘해오던게 디자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한번만큼은 그게 깨지는 순간이였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디자인의 악세사리가 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Posted by inks